본문 바로가기

일상

궁동 왕십리 곱창, 카페 누오보 베니에

학교 앞에 곱창집이 생겼다. 개인적으로 2010년에 추억이 많은 음식이기도 하고 대전에서 이런 곱창집 처음보는 거라 사학과 간신 남준타이를 데리고 시식.

저렴하다. 여기는 무조건 2인분 이상 시켜야 하긴 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창동이 비정상적으로 싸고 양이 많았던거 같다.

대전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비쥬얼의 곱창, 와 진짜 맛있었다. 살짝 맵기는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마멧이랑 갈 술집 하나 개척한 기분이였다. 여기야 마호멧!

후식은 궁동에 새로생긴 카페 누오보, 준타이가 맛있다고 베니에란 유부초밥 비쥬얼의 디져트를 시켜줬는데, 아 이걸 뭐라고 말해야하나, 진짜 달달하고 맛있는데.. 스펀지 케잌 느낌도 나고.. 새로운 맛이다. 아 튀김 도넛에 설탕가루 뿌려놓은게 푸석푸석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 그래 이거야.

공부가 안되서 준타이를 그려봤다.

김십구도 그려봤다.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근황  (0) 2014.07.25
전역 1주년의 일상  (0) 2013.10.29
충대 앞 짬뽕지존  (2) 2013.10.22
내동 춘천숯불닭갈비  (0) 2013.10.22
둔산동 로로오시, 와바  (1) 2013.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