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희망을 바라는 내가 미친새끼인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우리나라 사람들만 그런건지 다른나라 사람들도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망자와 아픈사람은 비난하지 말라는데 도저히 김인완은 어떻게 못하겠다. 속에선 끓어오르는데 사람들 앞에선 가면쓰고 마음에도 없는 '감독님 빨리 나으세요'라고 하는게 정말 '도덕적'인 행동이야? 사람의 건강 상태에 따라 죄와 행동에 따른 책임의 경중이 달라지나? 내가 지금 축구같은 공놀이에 너무 진지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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