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궁동 마루

seo's 2010. 12. 4. 03:25

갑자기 회덮밥이 먹고싶다던 동희(a.k.a 동간쓰)때문에 계획에도 없던 돈을 쓰게 되었다. 요즘에 대전에서 가장 비싼 빌라인 영풍빌라에 살고 충북 제천 청풍호와 월악산을 낀곳에 펜션도 있는, 거기다 여친만 만나면 돈 존나쓰는 사기꾼 유성재씨가 돈을 안갚아서 죽을꺼 같다. 제발 유성재씨가 이걸 보면 연락좀 해줬으면 좋겠다. 여튼 그렇게 동생들을 떼로 데리고 궁동에 유일한 회덮밥집인 마루에 갔고 참치회덮밥+우동 세트(5000원)를 시켰다. 간만에 먹어서 그런지 진짜 괜찮았다. 가격대비 효율 높음. 배달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