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안골의 코알라들

seo's 2011. 1. 23. 15:03

중촌동에서 진짜 군대가기전에 많이 챙겨주시는 서대리님이랑 형수님과 한잔만 하려고했는데.. 아 진짜 술을 너무 잘드셔서 난 코알라가 되버렸고 정수와 마멧을 보러 탄방동으로 갔더니 그 이후로 기억이 잘 안나다가 택시에서 내리니까 한남대.. 마멧은 얼어붙은 오정못에서 난동을 부리고 난 뭐가 그리 좋다고 쪼개면서 사진을 찍어댔다. 그리고 갠지스에서 임보영이 정수한테 선물한 목베게를 가지고 놀다가 집에 혼자가기 심심해서 엄마한테 허락을 받았다고 우리집에서 자라고 뻥카를 던진뒤 애들을 집으로 끌고갔는데 엄마한테 돈빼돌린걸 걸려서 미친듯이 혼났다. 난 그와중에 취해서 치킨이 먹고싶어서 "고여사 치킨"이라고 했다가 진짜 발로 걷어 차였다. 그리고 기억이 없ㅋ어ㅋ 아 애들이 심심하다고 데프콘이 디스한 별창녀 동영상을 본건 기억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