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탄방동 시루향기
seo's
2010. 9. 13. 01:57
자전거 소울이를 타고 건호(a.k.a 마멧)와 갑천으로 드라이브나 하러 가려고 했는데 비가와서 그냥 퍼플하우스 시루향기(탄방점)에 해장이나 하러갔다. 목요일날도 과사람들과 학교앞에 시루향기(유성점)에 갔었는데 공기밥 무한리필이 너무 맘에 들어서 탄방점에도 한번 와봤다. 근데 유성점과 달리 이모님들이 정말 진심으로 불친절하셨다. 사진좀 찍는데 왜 사진을 찍냐고 눈치주실땐 진짜 기분이 상당히 나빴다. 심지어 모주맛도 유성점보다 못했다. 체인점인데 어떻게 술맛이 다를수 있는건지 궁금했다. 다행이도 국밥맛은 괜찮았고 이 국밥이 첫끼였던 나는 불친절한 이모님들이 눈치주는걸 참으며 공기밥과 반찬을 계속 리필했다. 배가 불러진 우리는 식당을 나와 우리집으로 향했다. 가격대비 효율 보통 (웬만한일 아니면 충대 오거리쪽에 위치한 유성점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