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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도안동 행오버먼데이

요즘 축구장일때문에 머리아파서 마호멧을 만나러 대전의 격오지 도안까지 원정을 갔다. 간만에 행오버먼데이에 가서 토마토 치킨에 도전! 대성공이였다. 약간 피자맛 비슷하면서도 느끼하지 않고 좋았다. 얘기하다가 안주가 모자라서 엔칠라다에도 도전! 이것도 성공이였다. 아 정말 간만에 음식으로 힐링했다, 아 그리고 여기가 좋은 다른 이유는 맥주가 맛있엉. 행오버 나와서 즉석복권 하나 긁고 인생의 쓴맛에 대해 생각하다가 도안의 디엠지급 거대방아깨비를 구경하고 있는데 마호멧이 팥빙수가 먹고싶다고 징징대서 2차로 커핀그루나루에 갔다. 무슨 남자둘이 먹기에 오그라드는 이름의 빙수를 시켰는데 맛은 있었지만.. 배불러서 남기고 말았다. 여튼 이날의 결론은 음식은 맛있었고 언젠가 포르코디에스트 꼭 실현하고 말겠어. 축구장의 개돼지 멀리서 찾지 마세요 여기 있어요 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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