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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둔산동 칸티나(Cantina)


버닝햅번 공연을 보러 둔산동에 칸티나에 갔다. 대전에 몇안되는 멕시코풍 바인데 처음가봐서 그런지 걍 모든게 신기했다. 근데 막상 공연은.. 일요일 밤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별로 재미는 없었다. 그리고 버닝햅번 공연 이후엔 진짜 원스 OST에 나올법한 딱봐도 미국인 두명이 나와서 기타를 치는데 좋았다. 걍 좋았어 휴가때 라이브 처음 들어서 그런지 뭘해도 마냥 좋았던거 같아. 걍 좋은게 좋은거고 신기한게 신기한 포스팅이 되어가고 있구만. 그리고 칸티나 사장님이랑 얘기를 하는데  난 영어 과외까지 했는데 스피킹이 안된다는 불편한 진실.. 유학파 선웅이형이 나섰다. 이번 대화가 우리한테 얼마나 좋은 일이 될진 모르겠지만 고맙습니다 칸티나. 아 여기가면 타코 꼭 드셔보세요. 1000원밖에 안하는데 진짜 멕시코의 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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