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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여행의 시작 (대전역~인천국제공항~아부다비공항)

오랫만에 글을 쓰네요, 저는 지금 이스탄불입니다. 오늘은 아파서 민박집에서 꼼짝도 못했어요.. 어제 갈라타사라이와 베식타쉬의 경기를 봤는데 진짜 터키 지금 너무 추워요. 감기 걸렸습니다. 그래서 결정한게 디카 메모리도 얼마 남지도 않고 해서 서스닷케이알 포스팅! 하기로 했어요. 일단 아직 여행이 끝나지가 않았는데요.. 블로그는 아시다시피 제 일기장 같은 형식의 블로그라 그냥 날짜별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에요. 그럼 이제 이야기 시작. 이 포스팅에 이런 글을 쓰는 이유는 이야기의 시작이기도 하고... 솔직히 제가 비행기를 2010시즌 3월 21날, 제 생일날 갔던 제주 원정 이후로 처음탄거라 신기해서 사진 많이 찍어서요.. 사진에 비해 쓸 얘기가 없어요.. 여행 시작 하기 전에 알동기 탬니랑 우리 인사계원 나으리 병춰리 와서 수육 5만원어치 먹은것도 모자라서 냉면까지 먹은거 말곤요.. 그리고 에티하드 항공 기내식은 졸면서 먹어서 먹다 체할뻔했고 비행기 환승하려고 아부다비 공항 내렸는데 페북하려니까 국외에서 로그인했다고 친구들 사진맞추기 퀴즈내고 알이탈리아 항공 지도에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되어 있어요. 젠장. 그리고 기내식은 밥이 아니라 무슨 계란 지단에 케찹뿌려놓은거임. 식후빵이 더 맛있었음. 그리고 두구두구두구두구 로마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