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청사경비대 상경 유종윤님이 휴가를 나오셨다. 어김없이 우린 힘동으로 향했고 간만에 쫑의 분노를 보며 술을 마셨다. 군대간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상경이다. 나 군대갈때 쯤이면 수경을 달고 청사에 군림하고 있을 쫑을 생각하니 내 처지가 너무 슬펐다. 이래서 군대는 빨리가라고 하는거 같다. 여튼 약간 코알라가 될때까지 마시고 집으로 향했다. 엠티갔다와서 바로 술을 마셔서 그런지 조금 힘들었던날.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민하는 스물한살들 (2) | 2010.11.23 |
---|---|
탄방동 토스피아 (2) | 2010.11.23 |
세상에서 가장 슬픈 나가사키 짬뽕 (3) | 2010.11.21 |
모터사이클 다이어리 (2) | 2010.11.18 |
잉여력 폭팔 (2) | 2010.1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