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아들

월평동 계림촌 치킨

seo's 2010. 12. 2. 02:15

1차는 스타벅스 2차는 우리취향인 치킨집이였다. 저번에 갔던 계림촌 치킨 신탄진점은 사장님의 손님을 절대 가만히 냅두지 않는 카테냐치오로 우릴 가게 밖으로 내몰았지만 우리의 월평점은 우릴 따뜻하게 맞아줬다. 평소처럼 반반무에 삼천으로 시작한 우린 장장 두시간에 걸쳐서 군대얘기부터 응원가 가사문제까지 장황한 토론을 벌였다. 이번주 토요일 드디어 신곡 녹음일이다. 너무 설레, 하루빨리 기태의 스네어와 형섭이형의 드럼소리를 듣고싶어서 지금 미칠꺼같다. 기다려 아레나, 낙원으로 가는 일호선을 타고 우리가 갈께. 근데 갑자기 이소리가 왜 나온거지, 계림촌 치킨 가격대비 효율 높음. 황실타운 사시는 분이라면 단골 하셔도 괜찮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