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아들

20130407 vs경남

seo's 2013. 4. 7. 23:37

전날 하루종일 과제만 하다가 지친 몸을 이끌고 경기장으로, 인천전때의 승리로 솔직히 힐링에 대한 기대감이 있었다. 데코하고 뭐하다보니 어느새 경기시작 10분전, 전반은 그냥 아쉬운 장면도 몇개 있었고 무난하게 갔다. 후반은 부발로? 한테 골먹히고 아 지는구나 하고 있는데 루시오의 골로 동점! 13시즌 처음으로 S석 앞 골대에서 골을 넣은거 같다. 경기 끝나고 선수콜 하고 궁동에서 대저니스타 회식을 가졌다. 함부르크 팬이라는 Felix와 상파울리에 대해 얘기도 하고 새로 대저니스타에 가입하신분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회식이 끝나고 풋살도 찼는데 사진이 없네요. 여튼 꽤 재미있었던 경기, 공격축구고 나발이고 안티풋볼로 승점 꾸역꾸역 채우는게 더 재미있엉. 힘내 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