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아들

20130420 vs수원

seo's 2013. 4. 20. 18:09

뭐라고 쓸 말이 없다. 진짜 대전 점점 산으로 가고 있는 느낌이다. 올시즌 패배중에서 가장 수치스러웠고 재작년에 군대에 있었어서 홈에서 수원한테 지는거 축구장 다닌지 10년만에 처음봐서 그런지 너무 우울하다. 거기다가 우리가 대의드립친 정대세 해트트릭까지.. 경기 끝나고 시험기간이라 회식은 참석 못하고 바로 귀가해서 글이나 끄적이고 있다.. 아 제발 힘내 대전 그리고 대전시티즌은 니들 발판이 아니라고, 못해도 상관.. 없지는 않지만 리그 최초의 시민구단에서 뛴다는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어. 시즌초에 김인완감독 발판드립 인터뷰 다시 보니까 또빡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