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아들
FDT MT 장보기
seo's
2011. 1. 10. 13:27
연초 행사들중 가장 기대하고 있던 대전의 아들 엠티를 위해 마멧과 원중이형과 장을 보러가기로 했다. 갑자기 합류한 감기걸리신 선웅이형과 대전의 땅투기전문가 웅이형까지, 이른바 장보기 최악의 조합이 성립했다. 완전히 중구난방, 웅이형은 둔산동 이마트 직원들과 인사하느라 바쁘셨고 배고팠던 난 시식을 정복하느라 정신없었고 마멧은 돈계산을 하느라 미쳐가고 있었다. 그래도 장보는건 그나마 성공, 13만원어치를 사야했는데 정확히 12만9천9백십원어치를 샀다, 완벽했어. 아, 웅이형이 이마트 직원들을 꼬드기셔서 다이나믹 킨사이다 3병을 공짜로 얻어내신 업적을 서스닷케이알에 반드시 올려달라고 하셨다. 형 감동이였어요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