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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아들

우량고객을 위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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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이형한테 봄이오려는건가 아니면 비오기 전의 순간의 햇빛인가 모르겠지만 나를 솔로부대로 이끄신 대장이 날 버리고 솔로탈출을 하려고 시도하고 계신다. 세상에 저번주까지만 해도 여자친구 있는놈들은 다 죽어야 된다고 공언하고 다니시던 분이 하루 아침에 이리 변하실줄이라곤 상상조차 못했다. 요즘 난 웅이형 생각만 하면 슬픔을 주체할 수가 없어서 술만 먹게된다. 형도 나랑 같이 전자발찌를 차실 운명일줄 알았는데 이렇게 변하시다니... 아 진짜 웅이형이 이걸 보신다면 날 버리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형 항상 제곁의 띠아모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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