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아들도 다들 바쁜 요즘, 간만에 042형과 앵글짜는거 때문에 데이트를 하고 차안에서 이대로 집으로 해산하기 아쉽다는 생각에 윤석이를 소환해서 갑천으로! 농수산물시장에서 조개랑 고기를 사들고 유림공원 다리밑에서 야전취식을 했다. 이럴때는 우리 김웅 예비역 병장님이 계셔야 하는데 아쉽게도 초등학교 동창회에 참여하셔서 이날은 불참하셨다. 여튼 좀 취해서 술깨려고 돌아다니다가 주마다 유림공원에서 벌어진다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행사를 보면서 코알라상태로 문화생활을 즐겼다. 어르신들도 이런 행사에서 부잉하는 사람들은 처음보셨을꺼야.. 아 참고로 저 조개구이 완전 실패했다. 절대 다시는 형한테 조개구이 해달라고 징징대지 않을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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