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산 자전거 데닐손과 함께 경기장으로! 도착해서 간만에 ㅡ3 서승범 빙의해서 열심히 앵글 작업을 하고 영광의 상처도 얻고, 가장 기분좋은건 드디어 우리 대저니스타 창고가 깨끗해졌다는거!! 대저니스타분들 다들 고생 많으셨어요. 오늘은 고 박선민양 추모행사로 숙연한 분위기에 경기를 시작했는데 골대뒤 분위기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경기력도 숙연했다. 그나마 위안인건 유성풋살장에서 자주만나는 정성훈선수가 간만에 선발출장해서 골까지!! 진짜 뛰기만 하고 실속은 없는 이동현만 보다가 헤딩 경합때 정성훈이 뜨면 나자빠지는 전남선수들을 보면서 쾌감이 느껴졌다. 그래 이게 정성훈이지. 경기 끝나고 감독 인터뷰보는게 요즘 유일한 낙인데 우리 감독님이 부임 이후 처음으로 팬들께 죄송하다고 처음으로 인터뷰를 하셨다. 다음 경기 수원 원정인데 강원이 수원 이겼다고 희망을 갖는건 좀 오바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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