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발권을 향한 여정 (대흥동 이박사네 분식등 다수)

드디어 여권이 나오는 날이 와버렸다. 아침부터 시청에 가서 설레는 마음으로 여권을 받고 카톡 알림말은 아챔 나가본지 10년이 넘었는데 ACL! ACL!로 바꿔놓고 표를 끊으러 도시여행자로! 하지만 라가찌형 사정으로 인해 오픈이 늦어져 이박사네 분식가서 떡볶이로 식사를 때우고 대흥동 돌아다니면서 사진좀 찍으며 돌아다녔다. 그러다가 도시여행자 오픈 하자마자 갔는데.. 원래 타려고 했던 카타르 항공은 표가 동이나버렸고 조건 따져가면서 뒤져보니 그나마 나은건 ETIHAD항공. 만수르에게 호날두 지르라고 돈을 기증하기로 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해외항공사라 가족카드로 결제가 불가능해 나한테 비자카드가 뭐가있나 생각해보니 우리학교 학생증이 국제학생증이네? 바로 충대로 가서 학생증 재발급 받으려고 하니까 젠장 하나은행이 문을 닫아서 망해버렸다. 궁동으로 흘러흘러가서 주한이랑 아람이랑 황또랑 롯데리아서 핫 크리스피버거 먹고 출근.. 에혀 일하는 내내 힘빠졌다. 내일은 꼭 항공권을 끊고말겠어!!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원 고전삼계탕  (1) 2013.01.06
27 9중대 짬킹들 (홍대 하동, Bar삭)  (0) 2013.01.06
둔산동 갤러리아 사보텐 (외 도시여행자 등 다수)  (2) 2013.01.01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3) 2013.01.01
탄방동 오븐데이  (2) 2012.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