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전의아들

20140920 vs충주 홈 경기장 가는길 하늘이 맑았다 오늘 경기 끝나고 든 생각 정리 1. 이상태로 계속 가면 대전 골대뒤는 S-23 유지 못한다 2. 구단의 협조가 아닌 서포터의 각성이 필요한 시기 3. 즐거움>책임감 그래서 마무리는 즐겁게 형들이랑 회식으로 마무리 후후 더보기
20140824 vs안양 원정 오랫만에 안양종합운동장 빨리 내년이 와서 전용구장으로 원정가고싶다 원정에서 처음으로 안골X도안 배너 개시 근데 비와서 홀딱젖었다 그리고 경기는.. 김찬희로 시작해서 김찬희로 끝났다 휴게소에서 배고파서 먹은 이 튀김우동으로 말할 것 같으면.. 맛이 없다.. 더보기
20140822의 일상 (어은동 베리신주쿠) 학교에서 일하다가 잠깐 구단에 볼일이 있어서 노은 갔다가 학교로 복귀하는데 1983년에 창단한 30년 전통 명문 축구단의 차량을 만났다 팬들은 Only 2003이라는데 구단이랑 입 좀 잘 맞췄으면 좋으련만.. 점심때는 사학과 대표 갑부 민수르를 만나서 베리신주쿠에서 몬테크리스토와 기린 생맥주를 뇌물로 바쳤다. 하루의 마무리는 대전의아들 2010감성 탁구장 회동 이제 042형이 앉아서 치는건 이긴다 더보기
20140809 vs고양 홈 오늘의 경기는 고양. 고양은 진짜 정보가 없으니까 뭐라 코멘트를 남겨야 할지를 모르겠다. 아 승부조작에 가담했던 안모 선수가 선발로 뛰고있다는거 정도는 안다. 안골X도안 배너 공개! 경기력은 뭐.. 그냥.. 그랬다. 1:0 이라는 점수차가 문제가 아니라 종합적인 문제인거 같다.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골대 뒤 상황도 모두가 고민해봐야 할 문제. 더보기
20130828 vs대구 설레발은 필패입니다 더보기
20130804 vs성남 원정 한번 가면 맨정신에 돌아온적이 없다는 탄천 원정에 참여했다. 요즘 원정버스 분위기가 거의 묻지마관광급인데 전날에 한짓거리가 있어서 이날은 조용히 티비보면서 탄천으로 갔다. 근데 도착하니까 킥오프 한시간 반 전.. 2년만에 미성에 갔는데 여전히 할렘분위기.. 짬뽕 포장해서 또 경기장에서 술 오지게 먹고 전반 시작. 전반은 진짜 술깰정도로 답답한 경기력이였다. 후반 시작하자마 또 골먹혀서 아 텄다 이러고 있는데 아리아스가 만회골 넣어서 오 웬일이지 이랬더니 바로 허범산 퇴장.. 체념하고 있는데 윤원일 동점골!! 완전히 텐션 터져서 콜할때 목 나갈뻔했다. 아리아스가 옛날에 파비오가 했던 응원 독려 손짓하는데 와 진짜 존나 간지, 간만에 뭘 좀 아는 용병이 온거같다. 여튼 계속 몰아 붙였음에도 경기는 그냥 무승.. 더보기
20130706 vs부산 오늘도 신나는... 음.. 리그데이, 대저니스타 부스에 가니 새로운 티셔츠가 이와타랑 우리의 프렌드쉽 티셔츠가 나와있었다. 낮에 풋살하고 자전거타고 와서 땀에 쩔어있어서 바로 구매한 뒤 등목하고 바로 실착샷. 색깔만 조금 잘나왔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디자인은 역대급인거 같다. 만족만족. 이유는 모르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경기장을 찾았고 진짜 북적북적대서 정신 없었다. 개인적으로 N석으로 돌아가고싶다. 전반 리딩은 042형이, 조금 알딸딸한 상태에서 시작해서 그런지 완전히 불타올랐다. 올시즌 처음으로 정말 신나는 분위기였다. 응원도 잘되고 선수들 경기력도 좋고. 전반에 분위기랑 경기력이 너무 좋아서 후반에 말아먹으면 어떡하나 걱정될 정도였다. 하지만 전반으로 끝나지 않고 후반까지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리.. 더보기
'대전형 좋은 마을 만들기'사업, 대흥동 요상한집 요즘 대전의 아들에서 추진했던 대전형 좋은마을 만들기 사업이 통과되서 중구청으로 교육을 받으러 갔다. 학교 수업도 참을성 있게 못듣는 나는 전기의자에 앉은 사람마냥 비틀대다가 쉬는시간에 마멧이랑 대흥동 요상한집으로, 야끼소바랑 새우카레를 시켰는데 야끼소바 정말 맛있었다. 새우카레는 안먹어서 잘 모르겠는데 조금 뭔가 미세노 센세에 비해 모자라다고 했다. 여튼 식사를 마치고 나왔는데 폭우가 쏟아져서 맞은편에 있는 도시여행자에서 좀 비그치길 기다리다가 중구청에서 마저 강의를 듣고 이날의 일과는 끝~ 경남전 이후로 멘붕먹어서 이날 아침까지도 머리속이 뒤죽박죽했는데 카포랑 집가면서 요즘 생각하고 있는것에 대해 얘기 좀 많이해서 머리속이 정리된 느낌으로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더보기
20130601 It's Daejeon cup vs시비르 열심히 공짜표를 뿌린 중도일보와 구단의 노고를 알아줬는지 구름관중이 들어왔다. 역시 우리 구단은 일을 존나 잘해. 심지어 코칭스태프들도 연습경기의 의미를 너무 잘 알아서 2군을 내보냈다. FA컵때부터 느끼는 거지만 역시 우리 스태프들은 팬들의 마음을 눈물날 정도로 존나 잘알아. 경기는 보르하 세단어밖에 생각이 안나고 미우나 고우나 김병석 없는 대전은 이제 상상하기 힘들다. 경기는 말하기도 싫고 경기 끝나고 간만에 내 10대의 우상들과 비돌에서 술자리를 가졌기에 뜻깊었던 날. 우리 모두 힘내요! 더보기
이젠 될대로 되라 (20130525 vs성남) 성남과의 홈경기였다. 날씨가 덥긴 했지만 '오늘은 이길꺼야' 본격 긍정 마인드로 입장! 전반 박진옥도 잘해주고 그냥 잘 마무리 하나 했더니 김성준 골 삽입하고 후반엔 제파로프한테 수비진 강간당하고 김병석 골대맞추고.. 에효.. 이날 그나마 좋았던건 심판이 정말 잘봤다 이정도? 심판때문에 짜증났던건 없던거 같다. 날씨,경기력 다 쓰레기였던 경기를 뒤로한채 대흥동 서래에서 이와타 손님들이랑 식사를 마치고 집에서 학교 동생들이랑 간만에 2010감성으로 술한잔 하고 기절했다. 이날 하루 정리는 내가 왜 돈내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 아 그리고 구단은 시덥잖은 마케팅할 시간에 챌린지 무승팀한테 쳐발리는 2군에 필요없는 새끼들 다 쫒아내고 선수나 데려왔으면 좋겠다. 감독은 클래식에서 가장 많은 선수단 보유하고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