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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20140920 vs충주 홈 경기장 가는길 하늘이 맑았다 오늘 경기 끝나고 든 생각 정리 1. 이상태로 계속 가면 대전 골대뒤는 S-23 유지 못한다 2. 구단의 협조가 아닌 서포터의 각성이 필요한 시기 3. 즐거움>책임감 그래서 마무리는 즐겁게 형들이랑 회식으로 마무리 후후 더보기
20140917 vs광주 홈 수업 끝나고 회의 전에 위닝 승부 간만에 만난 플스방 멍뭉이 많이 컸다 귀여워 저녁엔 축구로 힐링하러 갔는데 멘탈테러를 당했다 으으... 피폐해진 심리를 치료를 위해 3학년이 축제에 갔습니다 달샤벳 정확히 2년만에 다시 봤다 말년에 FEBA 내려와서 위문공연때 맨 앞자리서 아영한테 사랑한다고 소리지르고 그랬는데 대학교 3학년이라니... 내년에 4학년이라니... 으으... 내 청춘은 어디로... 더보기
20140830 vs대구 점심은 진짜 5년만에 중학교 동창분과 함께 어떤 식당가서 점심특선으로 소갈비찜을 먹었는데 여기 진짜 맛있었는데 이름을 까먹었네 죄송합니다.. 캬 언제 이런사진을 찍으셨는지 항상 국토방어와 조국수호의 역군들을 뽑기위해 불철주야 고생이 많으신 병무청 임직원분들 이분 25살인데 군대 안가고 있습니다 빨리 잡아가세요 동창분과 헤어지고 경기장으로 캬 하늘 이쁘다 가을하늘 공활한데 높고 구름 있네 있어 약속이 너무 일찍 끝나서 경기장서 잉여로이 여유를 즐기다가 지겨워서 혼자 배너설치 참고로 안골X도안 배너 만들어 놓고 공동소유주 마호멧씨는 '단 한번도' 배너설치를 해본적이 없다 꿈속에서 기적소리가 들려올 때 우릴 향해 오는 희망복권열차는 좌초했다 아주 그냥 쫄딱 망했다 창고정리 끝내고 오니 몸푸는 선수들 경기 시작.. 더보기
20140824 vs안양 원정 오랫만에 안양종합운동장 빨리 내년이 와서 전용구장으로 원정가고싶다 원정에서 처음으로 안골X도안 배너 개시 근데 비와서 홀딱젖었다 그리고 경기는.. 김찬희로 시작해서 김찬희로 끝났다 휴게소에서 배고파서 먹은 이 튀김우동으로 말할 것 같으면.. 맛이 없다.. 더보기
20140809 vs고양 홈 오늘의 경기는 고양. 고양은 진짜 정보가 없으니까 뭐라 코멘트를 남겨야 할지를 모르겠다. 아 승부조작에 가담했던 안모 선수가 선발로 뛰고있다는거 정도는 안다. 안골X도안 배너 공개! 경기력은 뭐.. 그냥.. 그랬다. 1:0 이라는 점수차가 문제가 아니라 종합적인 문제인거 같다.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골대 뒤 상황도 모두가 고민해봐야 할 문제. 더보기
20140726 vs충주 원정 간만에 원정길, 마멧과 맥도날드로 하루를 시작했다. 정겨운 시골길 요즘 원정에 가족단위 팬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지 작년보다 뭔가 훈훈해진 느낌이다. 작년 원정버스 분위기는 정말... 으으.... 경기장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모래밭이 있었다. 지금도 무슨 용도의 모래밭인지 모르겠다. 경기는 무난하게 3:0으로 끝났다. 요즘 승리가 너무 익숙해져서 걱정인게 세골이나 넣고 이겼는데도 뭔가 찝찝했다. 그리고 종합운동장은 진짜 경기에 집중이 안되는거 같다... 경기장이 낮아서 그런가 선수단이 인사를 하러왔는데 숭의구장급의 시야였다. 인천 친구들이 내년에 참고했으면 한다. 마무리는 도안 돼지국밥 이 아니라 마멧네 집 더보기
20131127 vs경남 창원원정 (클래식 안녕) 추운 겨울날, 올해 내 마지막 클래식 경기였던 경남 원정에 참석했다 가다가 성주 휴게소에서 쉬었는데 성주 참외가 유명하다고 저런 조형물을 만들어 놨다 좋은 아이디어...인가? 개인적으로 경남 골대 뒤는 대체 뭐하나 싶다 이런 좋은 경기장에서 홈 마지막 경기때 아무 퍼포먼스조차 없다니.. 경기는 1:1 무승부, 강등이 확정되었다 2009년 이후로 간만에 축구장에서 서럽게 울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 슬픈 밤이였다 경기 끝나고 용병들중 가장 정든 아리아스랑 고마웠어 아리아스 대전은 춥고 눈이 오고 있었다 별이 참 밝았다 내년에는 어떤 홍역을 치룰지 걱정도 되고 집에 가는 내내 머리속에 오만 생각이 다 들었다 마지막으로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모든 클래식 골대뒤 친구들 다들 열심히 하고 있어요, 금방 돌아올.. 더보기
20131117 vs성남 요즘 연승가도의 우리 이번 상대는 올해가 마지막인 일화 축구단이였다 요즘 황기청년단 보면서 많이 반성한다 올해 가장 긍정적으로 변화한 골대 뒤라고 하면 1순위로 황기청년단을 꼽고싶다 박진포 배너 의도한건지는 모르겠다만 '솔직히 졸라' 웃겼어 전반전 마치고 꼬레오를 위해 통천을 옮겼다 원래대로라면 3층서 내렸어야 하는데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2층에서 내리기로, 경기는 황지웅의 역대급 골, 그리고 전상욱의 원맨쇼로 맨정신에도 이런 텐션이 터질 수 있다라는 교훈과 함께 1:0 승리 스플릿 B이긴 하지만 간만에 보는 4연승에 흐뭇했다 경기 끝나고 잠깐 이네이쳐에 갔는데 사학과의 협곡이 펼쳐지고 있었다 음... 원하던건 더 웅장한 그림이였는데 그래도 이정도면 올해 했던 꼬레오중에 가장 만족! 더보기
20131005 vs대구 원정 (낙영찜갈비, 칠성시장 포장마차) 한번 보면 빠져나올수 없다는 대전시티즌의 매력에 과동생 찬구도 빠져들었다. 다같이 손잡고 대구로, 가는길에 김천휴게소에서 구단버스도 보고 이박사님의 뽕삘나는 앨범도 보고. 경기장 도착하고 강원이 경남 이겼다는 소식에 긴장감도 덜하고 집중도 안되는데 아사모아 선제골까지 먹혀서 완전 멘붕.. 주앙이 막판에 구원골을 넣기는 했는데 뭔가 작년 광주전이 오버랩되는 느낌이였다. 여튼 경기 끝나고 계획했던 갈비찜투어를 위해 동인동으로, 네이버의 고결하신 블로거분들께서 유락찜갈비가 맛집이라고 극찬하셔서 갔는데 음.. 잘 모르겠다. 대구에 여행와서 특산물이라니까 그냥저냥 먹는거지 대전에서 저돈내고 먹기는 뭔가 아쉬울거 같다. 2차로 칠성시장에 포장마차골목에 가서 먹은 한판에 만원짜리 연탄불고기가 더 입맛에 맞았던거 같다.. 더보기
20130922 vs전남 원정 전남 원정 4년때 3실점 직관 관중이 징크스 파괴를 꿈꾸며 원정버스에 올랐다. 이날의 원정버스 분위기도 정말 묻지마 관광. 휴게소에 잠깐 서서 임실치즈비빔밥을 먹었다. 이거보다 임실 한우국밥이 더 맛있다고 하는데 난 이것도 맛있었던거 같다. 근데 이게 어디 휴게소더라.. 따뜻한 남쪽나라의 하늘, 광양은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시골정취가 느껴진다. 장난으로 따뜻한 남쪽나라 드립쳤던거였는데 진짜 더웠다. 음 사진으로는 난잡한데 실제로도 난잡하다. 근데 난 왜이렇게 이런 데코가 좋지? 광양에서만 할 수 있는 그런 난잡함이 정말 좋다. 경기는 2:2 무승부, 음 평소보다 잘했던거 같다, 그리고 동현신님이 드디어 시즌 첫골을 넣으셨다. 동현갓 오오오오. 그리고 정석민, 황진산은 정말 잘하는데 내년에 못볼꺼 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