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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햅번

버닝햅번 신보 '32' 발매기념 대전공연 독문과와의 풋살을 마치고 갈라타사라이 팬이 운영하는 궁동 케밥집에서 진짜 터키의 맛이 나는 케밥과 함께 오늘의 공연장 하울앳더문으로 아 저 케밥 코멘트 안할 수 없다, 저건 무조건 먹어야해 저건 진짜 툴키의 맛임. 호락호락 이후로 간만에 가는 공연 첫 무대는 스모킹구스 마지막 곡이 정말 좋았는데.. 네이버에 음원이 없다. 카이스트 분들 같았다. 미천한 충대생은 고개를 숙일 수 밖에 없었다. 버닝햅번의 무대 시작!! 첫곡부터 달렸는데.. 잘못된 선택이였다. 공연 끝날 때 즈음엔 진짜 다리가 후들후들 버닝햅번 형들이 대전의 아들 노래와 함께 대전 클럽송을 불러줬고, 진짜 눈물 날 뻔 했다 이때. 그리고 텐션 완전 과부하상태 와 미치는줄. 원석이형 절 가지세요 티셔츠 샀습니다 앨범 곧 사겠습니다 흑흑 대전의 .. 더보기
호락호락 페스티벌 둔산동 버거킹에서 갈릭핫도그를 흡입하고 구 도청으로! 아 근데 핫도그 완전 내취향 아니더라 다시는 절대 네버 먹지 않을꺼임. 와 신난다 전역 이후 처음으로 온 공연. 버닝햅번의 무대를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 공연때 노느라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다. 이날도 버닝햅번은 언제나 그랬듯이 기대 이상!! 원석이형은 공연중에 대저니스타 티셔츠까지 입으셨다 근데 문제는 사진이 없어. 공연을 관람하고 지쳐 탈진한 중국인 따꺼. 윈디시티 공연을 보고나니 등장한 킹스턴 루디스카, 진짜 대흥동을 남미로 만들어놨다. 최고 최고 최고 최고 진짜 너무 재미있었다. 이날만큼은 버닝햅번보다 킹스턴 루디스카였던거 같다. 공연 끝나고도 입가에 맴도는 노래들. 이날도 역시 마무리는 고기, 진짜 돼지가 되는 이유가 따로있는게 아니야. 더보기
20130202 하울 '흥해라 딩가' 귀국한지 이틀만에 버닝햅번 공연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선웅이형과 마멧이랑 하울로, 들어가기 전에 잠깐 권력진을 만나서 간만에 한국음식 먹어보겠다고 어양골에서 순대에 막걸리를 흡입하고 들어가서 이미 정신이 반절 나가있었는데 생맥이 무제한.. 진짜 공연 시작전에 간만에 먹은 술에 맛탱이가 가있었다. 그러면서 취해서 보는 공연이 진국이라고 되도않는 자위하고.. 그래도 나름 공연 재미있게 봤다. 그리고 공연이 끝나고.. 음.. 에라 몰라 망했어. 더보기
FDTxBH DCFC Club Song 전 그냥 대전사람인게 존나게 자랑스러워요 더보기
궁동 하울앳더문 FDT의 음주가무를 담당하고 있는 3pt가 오랫만에 뭉쳤다. 마멧이 없는건 좀 아쉽긴 했지만.. 근데 더 아쉬운건 웅이형은 소주 한병에 막걸리 몇잔마시고 술한테 져버렸다. 작년의 기백은 어디로 가버린건지 그냥 이제 직장인 아저씨化되가고 있다(술집에서 누운건 진짜 패배자에요 형 형이 그랬잖아요). 여튼 중간에 대전슈퍼스타 버닝햅번의 희정이누나까지 오셔서 들뜬 분위기로 하울로 3차를 갔다. 하울에서 코알라가 되서 사진찍고 술먹고 이거밖에 안했음. 솔직히 기억이 잘 안난다. 괜찮아 난 구닌이니까! 더보기
데드시티 군입대전 마지막 공연인 데드시티에 갔다왔다, 일단 정수랑 마멧이랑 미세노센세에서 한잔 꺾고가기 위해 음식을 주문하고 앉아있었는데 사장님이 우리의 입대사실을 아시고 사케 한통을 서비스로 주셨다. 이때부터 텐션 폭팔, 마멧이 보여준 버닝햅번 외에 다른 그룹들 영상을 보고 별로 기대 안했었는데 진짜 기대 이상, 아니 내가 지금까지 본 공연들 중에서 최고로 재미있게 놀았다. 마멧이 들고온 바카디도 한몫 했고. 진짜 바카디는 악마의 술이였어.. 최고의 공연 보여준 데드시티의 모든 밴드분들께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더보기
FDT 장태산 캠프 장태산으로 대전의아들 캠프를 갔다. 총회,풋살을 하고 캠프의 묘미인 고기파티를 할때 버닝햅번이 왔고 분위기는 무르익기 시작했다. 하지만 선웅이형과 웅이형이 코알라가 되버렸고.. 아 더이상 글을 이어쓰기 무안하고 나도 한짓이 있어서 형들한테 뭐라고 하기도 그렇고.. 그래도 난 넘버쓰리였음 1,2위와 승점차이도 엄청났고. 마멧의 트럼펫 연주 말고는 인상적이였던게 별로 없던 캠프였다. 여튼 다음날 캠프를 마치고 아침일찍 서울행 KTX에 몸을 실었다. 요즘에 서울 갈때마다 우울하기만 하다. 그래서 사진찍은거 없어서 이렇게 글을 남김. 더보기
카이스트 석림태울제 버닝햅번 공연 일단 카이스트 학생들한테 미안하단 말로 시작해야겠다. 페퍼톤즈의 공연으로 텐션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우리는 버닝햅번만을 기다렸고(페퍼톤즈가 왜이렇게 반응이 좋나 했더니 무대 매너도 좋긴 좋았지만 카이스트 99학번이였다. 우리나라엔 진짜 잘난사람이 많은듯 하다.) 버닝햅번이 나오자마자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다. 앞의 안전요원들은 웃으면서 우릴 막았지만 속으론 무슨 말을 했을지 모르겠었고 우리를 이질적인 눈으로 쳐다보던 카이스트생들도 진짜 속으론 욕을 한바가지 했을듯 하다. 하지만 우리의 문화를 즐기는 학생들도 있었고 우린 기차놀이도 하고 소리도 질러가며 미친듯이 카이스트의 축제를 즐겼다. 우리학교 축제때도 이렇게 놀지는 못했는데 남의학교 축제와서 이렇게 놀줄은 상상도 못했고 진짜 대학생 새내기 같았다. 충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