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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1월 군번둘 나둘이(종로3가 보쌈골목, 맥도날드 맥스냅랩) 전방은 월동준비를 하느라 여념이 없을무렵, OP 포반 둘포포수와 12소초 K-3사수가 휴가를 나왔다. 처음으로 알동기끼리 휴가를 맞춰나와서 휴가나오기 전부터 열심히 계획을 짜고(결국 우리의 롯데월드는 짬됐지만) 싸지방에서 맛집을 찾아 네이버를 전전했지만 막상 서울에 오고나니... 대광리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었다. 여튼 종로3가의 핫스팟(그래? 진짜?) 보쌈골목에 가서 가장 호객행위가 심했던 흥부가에 들어갔다. 굴보쌈을 시켰는데 둘다 굴을 못먹는지라.. 굴만빼고 맛있게 먹고 2차로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려고 했으나 시간이 모자라서 근처 맥도날드에 가서 정크푸드를 먹고 시마이 치고 각자의 집으로 귀환했다. 태민이(a.k.a 손태스쿠)가 세종문화회관을 보고 저게 뭐냐고 큰 목소리로 150번 버스에서 소리.. 더보기
이태원 마일리 델리 건호(a.k.a 마멧)와 이번 우리과 과잠바때문에 잠깐 이태원에 들렸다. 우리과도 아닌데 같이 이태원까지 와준 마멧한테 미안해서 햄버거나 사주려고 했는데 이태원까지 와서 체인점엔 들어가기 싫어서 마일리 델리라는 동유럽식 햄버거(샌드위치) 집에 들어갔다. 비교적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하고 오천원짜리 샌드위치 두개를 시켜서 맛있게 먹고나니 부가세가 포함이 안되있던 가격이였다. 결국 샌드위치 두개에 콜라 두개를 먹고 원래 12000원이라 생각했는데 15300원이 적힌 카드 전표를 받고 나니 눈물이 앞을 가렸다. 먹느라 바빠서 음식사진은 못찍었다. 빵이 약간 바게뜨빵 비슷했는데 처음 맛보는 맛이였다. 한번은 가도 두번은 안갈곳임 가격대비 효율 낮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