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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설국열차 (로데오 떡볶이)

간만에 남게이 만나서 탄방동 메가박스가서 설국열차를 봤다. 남자 둘이서 보는데 중,고등학교 동창에 알바같이했던 사람까지 뭔놈의 사람들을 이렇게 많이 본건지.. 그래도 당당하게 게이포스 뿜으면서 끝나고 떡볶이까지 흡입하고 궁동가서 휴가나온 과동생들 만나서 필름을 끊었다. 영화는 내가 멍청한건지 전달력이 모자란건지 모르겠지만 좀 많이 부족한 느낌이였다. 오늘 태성이형한테 혁명에 대한 이야기를 듣지 못했으면 계속 이게 뭘까.. 라고 생각했었어야 될 정도? 여튼 영화에 배경지식이 필요하다는게 역사를 전공해도 내 입장에서는 약간 어려운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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