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한 썸네일형 리스트형 궁동 하울 앳 더 문 그리 성공적인 캠프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우리끼리 조촐하게 뒷풀이를 하기 위해 궁동에서 다시 모였다, 마멧이 빛느님 팬미팅에 다녀와서 그리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여튼 그옛날풍경에서 막걸리 한잔씩 걸치고 거나하게 취한 우린 그나마 갠지스와 분위기가 비슷한 하울앳더문으로 향했고 맥주 몇병씩 마신뒤 코알랄라, 손님이 우리밖에 없었어서 럭스부터 버닝햅번까지 우리취향의 노래만 들으며 신나게 놀았다. 막판에 만취한 마멧이 카운터에 난입해서 이운재 마스크를 술집주인에게서 갈취한뒤 갈갈이 찢지만 않았다면 완벽했을텐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