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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멧

마멧의 집(마멧 부모님의 집) 사진을 세장밖에 안찍어놔서 아쉽다. 저 검은 공백은 진짜 좀 아닌거 같다. 여튼 둔산동서 성재횽과 만나서 타슈투어나 하려고 했는데 추석때는 타슈도 쉰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그냥 민건호(a.k.a 마멧)네 집에 쳐들어 갔다. 우린 마멧네 집이 빈줄알고 문앞에서 '치킨왔어 문열어' 라고 계속 행패를 부리고 있었는데 친절한 건호네 어머니가 문을 열어주시는 순간 버로우를 탔다. 마멧의 되도않는 과제를 끝내고 나가려는 찰나에 피파11이 하고싶어진 마멧은 엑스박스를 뒤적대더니 우리에게 신문물을 소개했다. 데모판이라 팀은 바이에른 레버쿠젠, 첼시,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밖에 안됐지만 우리에겐 충분했다. 근데 데모라 그런진 몰라도 위닝보다 골이 안들어가고 선수들 속도가 느려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신문물이라 그런지 티비.. 더보기
전남원정 드디어 내 둘남은 친구들중 하나인 마멧이 고향 대전으로 돌아왔다. 캐내디언이 되있을줄 알았는데 사투리조차 그대로였다. 여하튼 즐거운 마음으로 마멧의 후반기 첫경기에 동행했다. 열등감이 심한 마멧은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방해하기 위해 저런 좋은 사진도 제공해 줬다. 여하튼 경기는 콜리더의 부재인지, 심각한 경기력이 문제인지 경기 내내 힘들었다. 결과는 3:0.. 마멧도 울고 나도 울고 팬들도 울고 선수들도 울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