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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농원

20140820~21의 일상 이번에는 멤버를 바꿔서 영동원정에 나섰다 영동가던길에 경치좋은 인삼랜드휴게소 일은 유땅크 덕에 잘 마무리 지었고 밤에 우리의 텐션을 책임져준 늠름한 앱솔 뮤탈급 장수풍뎅이 암컷과 스커지급 사슴벌레 곤충덕후한테 물어보니까 합이 3만원짜리 친구들이였다 술취해서 정신없어가지고 못잡은게 한이다 진짜 마지막은 영동 노예로 취직한 조타 월급은 쓸지도 모르니까 모아서 나중에 줘야겠다 더보기
20140812~13의 일상 영동 별장에 과동생(노예)들과 함께 일하러 갔다왔다. 문제는 나도 노예. 베트남 노예의 현지화. 그래도 놀러온 기분이라도 내자고 찍은 단체사진인데 아... 이걸 뭐라고 표현해야하지... 작업장이였던 연못에 거머리친구, 장구벌레친구, 올챙이친구 등 다양한 벌레친구들이 살고있었는데 특히 거머리친구들이 우리를 너무 좋아했다. 진짜 스타킹 아니였으면 연못 피바다 만들었을듯... 보급로에서 노예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밤에 숯불에 분위기있게 고기 구워먹을라고 했는데, 진짜 힘들어서 고기가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구분이 안갔다. 그래도 평화로웠던 영동의 밤, 밤에 나방친구들이 우리 볼에 기습뽀뽀하고 간거 말고는 정말 평화로웠다. 전날에 힘들어서 고기 다 못먹어서 오늘 점심도 삼겹살에, 참치와 김치와 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