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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궁동 왕십리 곱창, 카페 누오보 베니에 학교 앞에 곱창집이 생겼다. 개인적으로 2010년에 추억이 많은 음식이기도 하고 대전에서 이런 곱창집 처음보는 거라 사학과 간신 남준타이를 데리고 시식. 저렴하다. 여기는 무조건 2인분 이상 시켜야 하긴 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창동이 비정상적으로 싸고 양이 많았던거 같다. 대전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비쥬얼의 곱창, 와 진짜 맛있었다. 살짝 맵기는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마멧이랑 갈 술집 하나 개척한 기분이였다. 여기야 마호멧! 후식은 궁동에 새로생긴 카페 누오보, 준타이가 맛있다고 베니에란 유부초밥 비쥬얼의 디져트를 시켜줬는데, 아 이걸 뭐라고 말해야하나, 진짜 달달하고 맛있는데.. 스펀지 케잌 느낌도 나고.. 새로운 맛이다. 아 튀김 도넛에 설탕가루 뿌려놓은게 푸석푸석하지 않고 부드러운 맛!! .. 더보기
롯데리아 아메리카노 저번에 인천원정을 갈때 건호(a.k.a 마멧)이랑 롯데리아에 가서 가을엔팩을 시켰었는데 아메리카노 원플러스원 쿠폰을 줬었다. 그래서 아버지 생신선물을 사러 홈플러스에 갔다가 같이 와준 동희(a.k.a 돈까스)에게 감사의 의미로 커피한잔을 사겠다고 생색을 내고 롯데리아에 와서 쿠폰을 사용했다. 요즘 동희랑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오늘처럼 진지하게 대화를 해본적은 처음인거 같았다. 동희는 패션과 의상이라는 과목 얘기를 하면서 스무살엔 옷입을때 많은 시도가 필요하다고 내게 설교를 하며 내가 너무 구식이라고 규탄했다. 중간에 허세사진을 찍다가 분위기가 흐트러 지기도 했지만 옷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 다음에 옷사러 갈땐 진짜 스무살 포스가 나는 옷을 사야겠다고 다짐하며 축구를 하러 어은중으로 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