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백만장자 놀이 갠지스에서 떨어진 텐션을 차에서 음악을 들으며 다시 올린 우리는 성재횽이 일하는 첼시바의 4층 창고에 잠입했다. 성재횽은 그동안 숨겨놓았던 술들을 꺼냈고 우린 즐겁게 그걸 또 받아 먹었다. 발렌타인부터 레미마틴까지, 최고의 밤이였다. 아 근데 성재횽이 레미마틴이 40만원이라고 해서 집에와서 찾아봤더니 7만원이였다. 갑자기 드는 이 배신감은 뭘까.. 여하튼 우린 꽐라가 되었고 백만장자,밀리어네어,밀료나로스를 연창하며 계속 잔을 비웠다. 너무 술을 많이 마신 나머지 난 좀비가 되어 집으로 기어들어갔다. 뒷일은 잘 모르겠고 그저 마멧이 부러울 따름이다. 슬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