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포드 피시방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사랑 그룹 총회가 끝나고 드디어 준태형과 치킨을 먹게되었다. 원래 한남대에 가려고 했는데 인원이 늘어나면서 그냥 둔산동 다사랑에 가게되었다. 티비에선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가 나오고 있었는데 사진을 찍으면서도 솔직히 저기 있는 제라드 사진을 나중에 올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 진짜 고민했다. 모그룹의 모씨덕분에 우린 티비에 나오는 리버풀 경기도 조심스럽게 봐야 된다. 여튼간 형들은 경기결과 내기를 하셨는데 웅이형과 형섭이형은 맨유, 준태형과 선웅이형은 리버풀에 거셨다. 2:1 상황에서 제라드의 동점골이 들어간 순간 형들의 표정을 못찍은게 안타깝다. 그리고 얼마뒤 베르바토프의 진짜 환상적인 헤딩골이 들어갔고 준태형은 모든걸 체념한 표정으로 지갑을 여셨다. 잘먹었어요 준태형!! 그리고 뭔가 헤어지기 아쉬웠던 우린 선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