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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대성고 안골 정모 한달에 한번 만나면 많이 만나는거라는 대성고 정모가 안골에서 열렸다. 김인겸 정신병자가 회먹고싶다고 난리쳐서 환희랑 비자금 털어서 결국 모듬회 대짜 하나 시키고 행복의 나라로. 술취해서 군대때 추억이 생각난다고 집 밑에 편의점까지 내려가서 황금마차의 핫아이템 바베큐바를 사왔다. 진짜 사온 김환희나 동의한 나나 김인겸이나 미친놈들인거 같다. 마무리는 매운탕, 대전보건대 임상병리학과 09학번 김인겸씨는 매운탕이랑 같이 밥을 드시고 싶으시다고 갑자기 우리집 주방에 가더니 가정집 압력밥솥을 다 태워먹고 심지어 밥을 남기고 다음날 아침 귀가.. 아니 도주하셨다. 참 좋은 친구인거같다. 더보기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군대있을때 목표였던 신정때는 무조건 가족과 함께있기, 미션 클리어! 아.. 골프치러 아내와 아들을 두고 태국으로 떠나버린 아버지는 제외하고.. 여튼 오늘을 알바 늦게 가는날이라 낮에 엄마랑 동네맛집 우리밀 짬뽕에서 짬뽕도 먹고 저녁엔 일끝나고 사랑스려운 직장 티지아이에서 립도 사와서 맥주랑 같이 나눠먹고 뜻깊었던 2012년 마지막 날이였다. 엄마는 잭다니엘 소스가 너무 달다며 컴플레인을 거셨지만.... 여튼 서스닷케이알 독자 여러분 모두 뜻깊고 원하는 일 다 이뤄지는 계사년 2013 한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