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엔 홍어가 없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익산 투어 롯데리아를 나와서 해욱이의 고장 익산으로 가기 위해 서대전역으로 향했다. 눈이 와서 그런지 무궁화호는 30분 지연... 어쩔수 없이 KTX를 타기로 했다. 기차에서 잡지를 보고있는데 고시원 아카데미 광고가 있었고 우수학생들 명단의 반가운 이름들을 보다가 차지빈이 중앙대 경영학과에 갔다는 부분에서 개빵터졌다. 완전 한편의 소설을 만들어놨더만, 아무리 돈이 좋아도 사기는 아니여 고시원 원장 개새끼네 진짜, 그냥 대학은 한큐에 가는게 최고인듯. 재수같은거 해봤자 다 거기서 거기임. 아 이게 뭔 개소리지 여튼 그러다가 익산에 도착했고 익산은 우리를 폭설로 맞아줬다. 마멧과의 화이트 크리스마스... 정말 눈물이 났다. 눈치없는 마멧은 눈을 던지며 '나잡아봥'을 연발하며 게이포스 작렬했다. 눈발을 맞으며 역전 버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