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펜션 썸네일형 리스트형 낙원을 빙자한 지옥가는길(부제: 여기가 아직도 펜션으로 보임?) 드디어 성재횽(a.k.a 유펜션)이 기대하라고 호언장담을 했던 그날이 왔다. 유펜션이 약속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떠나기 위해 동대전 터미널에서 제천행 버스를 탄 민건호(a.k.a 마멧)과 정수, 그리고 난 셀레임에 잠을 이루지 못했다. 제천에 도착하기 전에 잠시 충주에서 내렸는데 유펜션이 갑자기 그냥 충주에서 내려서 수산행 버스로 갈아타라고 했다. 5천원의 추가금액 아깝긴 했지만 천국을 위해선 이정도는 감내할 의향이 있었고, 유펜션네 부모님이 버스비도 주신다길래 쿨하게 용돈이 들어온 내가 카드를 긁었다. 수산행 버스를 타려면 한시간 반정도의 여유시간이 있어서 충주터미널 위에있는 롯데마트에서 쇼핑과 식사를 했다, 롯데마트 충주점 푸드코드 중국집은 쟁반짬뽕에 해물은 많이 넣어주는데 면이 다 불어서 나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