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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

플스, 궁동 오잉크, 피자뻬르 드디어 거꾸로해도 장병장이 전역을 했다. 진짜 공군이 길기는 한게 나보다 7달 늦게 갔는데 전역은 10달차이.. 여러분 공군 가지 마세요 그냥 육군가서 뺑이치고 금방 나오는게 아무리 봐도 낫습니다. 여튼 쩌리와 함께 3인회동을 갖고 플스방으로, 간만에 간 플스방이였는데 무주나 쩌리나 둘다 위닝을 너무너무너무 못한다. 그중 제일 못하는 쩌리가 플스방비 독박쓰고 이차로 오잉크! 여기도 간만에 갔는데 냉채족발에 해파리냉채도 없고 양도 적고.. 사장이 바뀐거같다. 2차 망하고 3차 어양골가서 막걸리한잔 더 하고 마지막으로 요즘 궁동핫플레이스 피자뻬르에서 피자에 맥주까지!! 이날도 돼지의 클라스는 다르다는걸 증명한거 같아 뿌듯하다. 마지막으로 장정훈이 전역 축하한다! 더보기
잉여들의 버스표류기 방학이 시작했고 설레였던 여름방학때와는 달리 군입대를 기다리는 냄새나는 휴학생이 되버렸다. 안골 잉여 두목인 성재형(a.k.a 25000원이 아까워 동생을 팔어먹는 쓰)과 함께 갈마고개에서 가장 빨리오는 버스를 타고 아무데나 가는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중간중간에 시행착오는 있었지만 무사히 한밭종합에 도착했고 주위를 둘러봤지만 아무것도 없어서 다시 서대전네거리까지 가서 급행 2번을 타고 성재형 과동기가 알바를 한다는 관저동으로 향했다. 근데 하필이면 또 과동기분이 알바하는곳이 소담애... 아 나 여기 접때 포스팅 했다고 깽판을 부렸지만 소용 없었다. 그래도 미니족발 하나 시켜놓고 주먹밥에 쟁반국수에 막걸리까지 풀써비스로 제공받고 나왔다. 여행은 여느때와 다름없이 코알라로 마무리 지었음. 아 그리고 요즘에.. 더보기
탄방동 소담애 민수의 음악회가 끝나고, 여자친구와 뒷풀이에 간 민수를 뒤로한채 자체 뒷풀이를 하러 탄방동 소담애로 향했다. 브랜드 족발이라곤 장충동 왕족발 보쌈밖에 모르던 나한테 소담애는 완전히 컬쳐쇼크였다. 이렇게 고급스러운 족발브랜드가 있을줄이야... 맛도 맛이였지만 족발집이라고 하면 약간 청결하지 못한 이미지였는데 여기는 완전히 깔끔했다. 약간 비싼게 흠이라면 흠이겠지만... 그래도 임보영의 쏩니다여서 부담없이 잘 먹었다. 가격대비 효율 보통, 족발 뒷다리 大자에 28000원이면 나한텐 완전 무리야 무리. 아, 여긴 뒷다리랑 앞다리랑 가격이 다르다. 더보기
우리집 음주 요즘에 부모님이 주말마다 별장에 가셔서 주말마다 집이 빈다. 매주마다 마멧이랑 술을 먹는거 같다. 여튼 오늘은 특별게스트로 선웅이형이 참여해 주셨다. 선웅이형은 돈없는 불쌍한 동생들을 위해 족발을 사오셨고 우린 소세지에 치즈를 얹은 느끼한 안주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룹얘기부터 여고생 얘기까지 별얘기가 다나왔던 산골짜기 내동의 밤은 그렇게 깊어갔다. 아 그리고 위에 오른쪽에 있는 혐짤은 마멧이 서인국을 따라하는 거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