쭈포차 썸네일형 리스트형 9월 5일의 일상 (1학 학식, 궁동 쭈포차) 점심은 장호경씨와 함께 1학에서 치킨까스를 먹고 (평범하다) 저녁은 1학 교직원석에서 태성이형과 닭살매콤볶음밥? 을 먹고 (이것도 평범하다) 학교를 나와 마호멧과 간만에 쭈포차에서 불한당들, 막판에 피자뻬르 일일알바 장무주씨까지 오셔서 2차로 금연구역이 되버린 하울 가서 노래듣고 욧골공원으로 갔는데 욧골에서는 이분이 계셨다. 노래도 좋고 기타소리도 좋고 그냥 다 좋았다. 욧골에 어린 코알라들을 보면서 군대다시가도 좋으니까 1학년으로 되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 우리 인생은 언제부터 버스막차시간 걱정하는 베드타운이 되버렸나. 더보기 궁동 쭈포차 간만에 가진 마호멧과의 회동, 서노예가 쏩니다 하러 궁동을 헤메다가 쭈포차라는 새로 생긴 쭈꾸미집으로 들어갔다. 기본 2인분에 대패삼겹살 사리로 일단 스타트를 끊었다. 깻잎에 알이 있는데 같이 싸먹으면 맛있다고 하셨다. 음 간만에 맛집을 발견한 느낌이다. 안주가 좋으니까 계속 술 들이키고 간만에 마호멧 코알라되서 궁동에서 소리지르고 버스타러 가는데 지나가는 아람이랑 아람이 남자친구한테 더테러라이브 스포하고 지금 생각하니까 완전 망나니였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