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경비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군인 둘에 민간인 하나 (둔산동 커피빈,맥도날드 그랜드프라임) 어쩌다가 휴가가 맞은 쫑윤이와 이젠 없어선 안될 민수를 만났다. 쫑의 부대복귀가 얼마 안남아서 걍 근처에 비를 피하러 커피빈가서 달달한거 하나 시키고 군대얘기나 했다. 갑자기 후임한테 전화와서 부대소식좀 듣고 이젠 내년까지 못볼지도 모르는 친구들이랑 담배만 뻑뻑 피워댔다. 그렇게 시간은 가고 쫑은 정부청사로 복귀했다. 아 진짜.. 청사가 부대라니 근무 서면서 민간인을 많이 볼 수 있다는게 너무 부러웠다. 그리고 밥이나 먹으려고 갤뒤에 맥날에 갔는데 군대간 사이에 신메뉴 출시!! 그랜드 프라임!! 맛있었다. 아 이제 맥날가면 이거만 먹을꺼야. 더보기 쫑 휴가 대전 청사경비대 상경 유종윤님이 휴가를 나오셨다. 어김없이 우린 힘동으로 향했고 간만에 쫑의 분노를 보며 술을 마셨다. 군대간지 얼마 안된거 같은데 벌써 상경이다. 나 군대갈때 쯤이면 수경을 달고 청사에 군림하고 있을 쫑을 생각하니 내 처지가 너무 슬펐다. 이래서 군대는 빨리가라고 하는거 같다. 여튼 약간 코알라가 될때까지 마시고 집으로 향했다. 엠티갔다와서 바로 술을 마셔서 그런지 조금 힘들었던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