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코알라

궁동 쭈포차 간만에 가진 마호멧과의 회동, 서노예가 쏩니다 하러 궁동을 헤메다가 쭈포차라는 새로 생긴 쭈꾸미집으로 들어갔다. 기본 2인분에 대패삼겹살 사리로 일단 스타트를 끊었다. 깻잎에 알이 있는데 같이 싸먹으면 맛있다고 하셨다. 음 간만에 맛집을 발견한 느낌이다. 안주가 좋으니까 계속 술 들이키고 간만에 마호멧 코알라되서 궁동에서 소리지르고 버스타러 가는데 지나가는 아람이랑 아람이 남자친구한테 더테러라이브 스포하고 지금 생각하니까 완전 망나니였네. 더보기
부끄러운 밤 사학과 역사에 길이남을 광란의 새러데이 나잇이였다. 슬퍼서 술푸려는 목적으로 꼬마비에 모인거였는데 동현이형의 등장으로 텐션이 폭팔해버린 우린 장비갈매기로 이동했고 내 기억엔 없는, 정훈이(a.k.a 태평동 대장)의 증언에 의하면 내가 코리안댄싱머신으로 변신해서 춤을추고 있었는데 어느 외국인이 엄지를 치켜들고 합석을 했다고 한다. 정말 어제는 다이나믹듀오의 L.B.A 노래가사같은 하루를 보냈다. 여튼간 내 기억엔 없는사진들. 더보기
마포구이촌 서대전역으로 내려왔는데 조개구이가 먹고싶어서 태평동 대장 정훈이를 불렀다. 마멧도 같이먹자고 하려고 괴정동으로 택시를 타고 갔는데 안좋은 일이 생겼다며 마멧은 집으로 들어갔다. 어쩔수 없이 우리는 다시 태평동으로 돌아왔고 태평동 부대장 주한이를 불러서 마포구이촌으로 들어갔다. 평소에 자주 먹던 밤막걸리를 시켰는데 다 떨어졌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소주를 시켰다. 고기는 처음 시켜보는 항정살이였는데 갈매기살 비슷한게 괜찮았다. 그러다가 갑자기 마멧이 합류했고 텐션이 점점 올랐다. 주한이와 나와 마멧은 대성고 얘기로 꽃을 피우는동안 족보없는 동산고를 나온 정훈이는 담배연기를 피웠다. 역시 사람은 명문고를 나와야 된다. 여튼간 우린 마포구이촌에만 오면 꽐라가 된다는 징크스를 깨지 못했고 마멧은 다 죽자며 2차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