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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 텔레콤 아레나

여행 11일차 (20130127 갈라타사라이vs베식타쉬 a.k.a 나름 이스탄불 더비) 야호 축구경기가 있는 날이였다. 아침부터 분주하게 룸메 찬웅이와 베야짓도 가고 그랜드 바자르도 겉핥기만 하고 도이도이에서 케밥도 먹고.. 아 진짜 케밥이랑 피데랑 아이란이 짱이야!! 피자 파스타 비노 다 꺼지라고 해!! 여튼.. 아 흥분했다.. 맛있게 식사를 하고 감자로 만든 음식인 쿰피르를 먹으면서 수다좀 떠는데 식당 주인이 베식타쉬 팬이였다. 계속 옆에서 베식타쉬가 최고라고 갈라타사라이 오보르츄죠(병신)라고 그러는데 터키말을 몰라서 해줄 말이 없었다. 귀국해야하는 찬웅이와 빠이빠이 한 뒤 투르크 텔레콤 아레나로! 경기 시작하기 4시간전에 갔는데 무슨 우리 평소 홈관중만큼의 사람들이 벌써 몰려있었다. 기다리면서 차이 한잔 하면서 담배피는데 터키애들 세명이 와서 불좀 빌려달라고 해서 전날 소매치기도 당하.. 더보기
여행 10일차 (아야 소피아, 투르크 텔레콤 아레나, 톱카프 궁전) 이스탄불 첫날이였다. 다음날이 갈라타사라이와 베식타쉬의 경기여서 아침에 술탄아흐멧 근교를 조금만 둘러보다가 투르크 텔레콤 아레나로 가기로 했다. 일단 트램을 타고 이스탄불에서 제일 유명하고 가보고 싶었던 아야 소피아로. 아 근데 구름민박이 시설도 좋고 진짜 다좋은데 교통이 조금 그렇다. 바클쿄이에서 제이틴브루노 가서 트램으로 환승해야하는데 트램타고도 좀 나가야 술탄아흐멧 트램베이가 나온다. 그리고 터키서 트램보고 처음에 당황했던게 이슬람국간데 여자가 얼굴까고 찍은 사진을 광고로 그냥 쓴다. 설명은 이정도만 하고 술탄 아흐멧에 도착해서 소피아 입장! 정말 보고싶었던 콘스탄티노플과 소피아성당을 봉헌하는 콘스탄티누스와 유스티니아누스의 모자이크도 보고 뜻깊었다. 그리고 여기 저기 붙어있는 술탄의 초상화들도 신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