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륜 썸네일형 리스트형 시흥투어 (20130815vs서울 원정) 태스쿠와 홍말년이 그토록 자랑스러워하던 도시 시흥으로 여행을 떠났다. 복합터미널에서 안산으로 가는 버스를 끊었는데 안산 두글자만 봤음에도 진짜 다리가 후들후들 떨렸다. 두시간쯤 지나 안산드레아스에 도착해서 애들을 기다렸는데 생각했던거보다 외국인이 없어서 좀 실망했다. 내가 생각했던 안산드레아스는 이런곳이 아니였는데.. 여튼 애들과 합류해서 바로 오이도로, 오이도에서 조개랑 술 오지게 먹고 홍말년 집에서 기절.. 자고 일어나니까 무슨 코피까지 흘려서 피범벅이였다. 근처에 방일가서 해장하고 홍말년과 아쉬운 이별을 한 뒤 상암으로, 상암서야 뭐.. 2:2때 진짜 최고의 쾌감을 느꼈지만 추가시간때 골먹혀서 3:2.. 그래도 뭐 쫒아갔다는데 의미를 둘란다. 진짜 대전시티즌 1승 보는게 여자친구 생기는거보다 힘든거.. 더보기 이건 뭐지 병신이 병신인줄 알면 병신이 아니지, 근데 있잖아 너 유감이랑 상실감이란 단어의 뜻은 알고 쓴거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