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도로시 썸네일형 리스트형 충남대학교 제1학생회관 팬도로시 시험의 아침이 밝았고 아침밥을 먹을 돈이없어 굶주려 가던 내게 성필이형이 밥을 사주시겠다는 한줄기 빛같은 말씀을 해주셨다. 일학 식당에 조식을 먹으러 갔더니 식사 시간이 지나있었고 방황을 하다가 어쩔 수 없이 남자둘이 가기엔 무리가 있는 팬도로시에 가서 허세를 부리기로 했다. 바나나 생과일 주스 한잔에 그릴드 치킨 칠리 샌드위치(?)를 하나 시키고 여자들이 아메리카노 한잔에 노트북을 끼고 열심히 허세를 부리고 있는 그 중심에서 열심히 아침밥을 먹어댔다. 맛이야 뭐... 기대 이하였고 팬도로시에서 맛을 기대하지 말라는 선배님들의 말씀은 맞아들었다. 세상에 그릴드 치킨인데 닭 조각이 한개들어있어... 가격대비 효율 낮음. 난 역시 일학김밥이야.. 그래도 성필이형 감사합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