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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봉명동 양평해장국 주한이랑 간만에 한잔 하려고 유성온천역 앞에있는 울엄마 양평해장국으로, 15000원짜리 한우 내장볶음을 시켰는데 선지를 서비스로 주시고 볶음 양도 많고 좋았다. 평소에 우리같은 학생은 접하기 힘든 한우라고해서 주한이랑 소스까지 긁어먹고 나왔다. 궁동에 웬만한 술집가느니 그냥 여기오는게 나을듯. 더보기
잉여의 표준일과 (내동 더존 한우) 오늘은 알바 쉬는날 그래서 할일없이 집에서 뒹굴다가 터키항공 예매하려고 뒤적뒤적, 그러다보니 터키항공은 기내식이 종류가 엄청 많네? 무슬림꺼 신청하려다가 참았다 진짜. 그리고 페북 뒤적이고 있는데 갑자기 뜬 대화창, 웅이형은 이탈리아에서 사람들이 말걸면 도망가라고 조언을 해주셨다. 배고파서 뭐먹을까 고민하는데 저번에 간짬뽕 올려놓으니까 반응이 좋아서 이번엔 사천짜장에 스팸투척! 오랫만에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다. 다시 해피스트릿하면서 뒹구르르르르 하는데 부모님이 밥먹자고 나오라는 전화! 집옆에 더존 한우에서 한우를 사주셨는데 아침에도 소고기 먹어서 그런지 많이는 못먹겠드라. 그러고 집에와서 다시 잉여 모니터 앞에서 키보드를 탁타타탁타타타타탁. 24살의 하루가 타들어 간다 타타탁타타타탁 더보기
둔산동 영천한우식당 군대가 대단한곳이긴 한가보다. 아버지가 최고의 소고기를 맛보게 해주신다고 둔산동에 영천한우식당으로 날 데려가셨다. 반찬이 나오는걸 보고 뭔가 예사롭지 않기는 했지만... 아 진짜 소고기가 입에서 녹는 그느낌, 잊지 못할꺼야 훈련소에서. 육사시미에 밥을 싸서 만든 초밥에 천엽, 생간.. 진짜 나도 나중에 아들 군대갈때 우리 아버지만큼만 할 정도로 돈 벌어야지, 요즘에 아버지께서 제 블로그를 좀 보시길래 써놓습니다, 아버지 걱정하지 마세요 저 소고기 휴가나와서 다시 먹기 위해서라도 몸 성히 군대 잘 갔다오겠습니다. 그리고 엄마! 대전역도 오지 말라고 했다고 섭섭해 하지마요.. 내가 찡해서 그러니까, 이거 보고 또 울지 말고. 갔다 올께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