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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둔산동 공주얼큰이칼국수

칸티나에서 버닝햅번 공연이 있었다. 그전에 텐션좀 올리려고 바로 옆에있는 공주칼국수에서 선웅이형과 쭈꾸미에 소주꼴라보로 달렸다. 아 근데 나 왜이렇게 매운걸 못먹는건지, 계속 먹으면서 땀닦느라 정신이 없었다. 맛은 있는데 아쉬워. 먹으면서 축구얘기, 공연얘기, 옆테이블에 누님들얘기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냈다. 근데 둔산동 누님들 왜케 이쁘신거에요. 아 이제 누님들 아니구나 나 군인'아저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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