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과의 홈경기였다. 날씨가 덥긴 했지만 '오늘은 이길꺼야' 본격 긍정 마인드로 입장! 전반 박진옥도 잘해주고 그냥 잘 마무리 하나 했더니 김성준 골 삽입하고 후반엔 제파로프한테 수비진 강간당하고 김병석 골대맞추고.. 에효.. 이날 그나마 좋았던건 심판이 정말 잘봤다 이정도? 심판때문에 짜증났던건 없던거 같다. 날씨,경기력 다 쓰레기였던 경기를 뒤로한채 대흥동 서래에서 이와타 손님들이랑 식사를 마치고 집에서 학교 동생들이랑 간만에 2010감성으로 술한잔 하고 기절했다. 이날 하루 정리는 내가 왜 돈내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나.. 아 그리고 구단은 시덥잖은 마케팅할 시간에 챌린지 무승팀한테 쳐발리는 2군에 필요없는 새끼들 다 쫒아내고 선수나 데려왔으면 좋겠다. 감독은 클래식에서 가장 많은 선수단 보유하고도 선수층이 얇다고 하질 않나 그리고 솔직히 누가 축구장에 애기들 미끄럼틀 태우고 챠슈같은 이벤트하러와.. 축구장은 축구 보러오는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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