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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아들

20130601 It's Daejeon cup vs시비르

열심히 공짜표를 뿌린 중도일보와 구단의 노고를 알아줬는지 구름관중이 들어왔다. 역시 우리 구단은 일을 존나 잘해. 심지어 코칭스태프들도 연습경기의 의미를 너무 잘 알아서 2군을 내보냈다. FA컵때부터 느끼는 거지만 역시 우리 스태프들은 팬들의 마음을 눈물날 정도로 존나 잘알아. 경기는 보르하 세단어밖에 생각이 안나고 미우나 고우나 김병석 없는 대전은 이제 상상하기 힘들다. 경기는 말하기도 싫고 경기 끝나고 간만에 내 10대의 우상들과 비돌에서 술자리를 가졌기에 뜻깊었던 날. 우리 모두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