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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탄방동 토스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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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영느님이 정수한테 술을 사준다고 했다길래 꽁술좀 얻어먹으려고 연극연습하는 정수를 기다리며 과방에 숨어있다가 탄방동으로 향했다. 탄방동에 도착하니 갑자기 주려오는 배와 빈속에 술을 먹을 수 없다는 압박감에 못이겨 탄초사거리(정식명칭 모름 친구들끼리 5년째 이렇게 부르고 있음) 옆에 있는 토스피아에 들어갔다. 사진은 데리치즈토스트, 옛날에 대학로에서 먹었던 해피소뿡이처럼 프레스 토스트였다. 맛은 그냥 뭐 배고파서 잘 넘어갔음.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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