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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티즌

궁동 일미닭갈비, 험 대전의 아들에서 친목질을 맡고있는 난 충대에 재학중인 대전의 아들인 건호와 정훈이와 함께 정훈이가 쏘는 삼미회식에 참여했다. 간만에 간 삼미닭갈비는 일미로 이름이 바뀌어져 있었다. 정훈이의 사랑얘기와 이성우 교수님의 충청지방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로 화기애애해진 우리는 막걸린(막걸리+린)을 계속 먹다가 결국 코알라가 되었고, 참다참다 피시방으로 향했다. 피시방에서 스타2를 하다가 정훈이는 피시방 화장실에 실례를 하고 말았고 우리는 피시방에서 도주했다. 정훈이를 먼저 보낸뒤 대전의 아들 최고 마당발이라 할 수 있는 선웅이형이 행차하셨고 우린 우리의 아지트중 하나인 험으로 향했다. 험에 도착하니 대한민국은 이란에게 선제골을 먹혀서 지고있었고 우린 그룹과 응원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계속 했다. 조만간 우리의 신.. 더보기
전남원정 드디어 내 둘남은 친구들중 하나인 마멧이 고향 대전으로 돌아왔다. 캐내디언이 되있을줄 알았는데 사투리조차 그대로였다. 여하튼 즐거운 마음으로 마멧의 후반기 첫경기에 동행했다. 열등감이 심한 마멧은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방해하기 위해 저런 좋은 사진도 제공해 줬다. 여하튼 경기는 콜리더의 부재인지, 심각한 경기력이 문제인지 경기 내내 힘들었다. 결과는 3:0.. 마멧도 울고 나도 울고 팬들도 울고 선수들도 울었다. 더보기
전주원정 대전에서 가장 가까운 원정인 전주 원정을 떠났다. 도착하니 통풍이 안되는 전주는 더위로 우리를 맞아주었다. 우리과 동기인 전북빠 해욱이도 우릴 반겨주었다. 더워서 그런지 응원도 제대로 안되고 (핑계일지도 모르겠지만), 막판 우승제 퇴장과 전북의 골로 힘들었던 원정이였다. 새 용병 파비오는 2:1로 뒤지던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음으로 대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했다. 더보기
울산원정 주말 과외를 위해 서울서 내려와서 하라는 과외는 안하고 울산 원정에 다녀왔다. 서대전역에 내리자마자 정훈이를 만나 이마트에 가서 한병에 만원짜리 달콤한 와인을 산뒤 울산으로 향했고 언제나 그렇듯 울산은 우리에게 슬픔을 안겨줬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