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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1월 군번둘 나둘이(종로3가 보쌈골목, 맥도날드 맥스냅랩) 전방은 월동준비를 하느라 여념이 없을무렵, OP 포반 둘포포수와 12소초 K-3사수가 휴가를 나왔다. 처음으로 알동기끼리 휴가를 맞춰나와서 휴가나오기 전부터 열심히 계획을 짜고(결국 우리의 롯데월드는 짬됐지만) 싸지방에서 맛집을 찾아 네이버를 전전했지만 막상 서울에 오고나니... 대광리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었다. 여튼 종로3가의 핫스팟(그래? 진짜?) 보쌈골목에 가서 가장 호객행위가 심했던 흥부가에 들어갔다. 굴보쌈을 시켰는데 둘다 굴을 못먹는지라.. 굴만빼고 맛있게 먹고 2차로 삼겹살에 소주한잔 하려고 했으나 시간이 모자라서 근처 맥도날드에 가서 정크푸드를 먹고 시마이 치고 각자의 집으로 귀환했다. 태민이(a.k.a 손태스쿠)가 세종문화회관을 보고 저게 뭐냐고 큰 목소리로 150번 버스에서 소리.. 더보기
군인 둘에 민간인 하나 (둔산동 커피빈,맥도날드 그랜드프라임) 어쩌다가 휴가가 맞은 쫑윤이와 이젠 없어선 안될 민수를 만났다. 쫑의 부대복귀가 얼마 안남아서 걍 근처에 비를 피하러 커피빈가서 달달한거 하나 시키고 군대얘기나 했다. 갑자기 후임한테 전화와서 부대소식좀 듣고 이젠 내년까지 못볼지도 모르는 친구들이랑 담배만 뻑뻑 피워댔다. 그렇게 시간은 가고 쫑은 정부청사로 복귀했다. 아 진짜.. 청사가 부대라니 근무 서면서 민간인을 많이 볼 수 있다는게 너무 부러웠다. 그리고 밥이나 먹으려고 갤뒤에 맥날에 갔는데 군대간 사이에 신메뉴 출시!! 그랜드 프라임!! 맛있었다. 아 이제 맥날가면 이거만 먹을꺼야. 더보기
둔산동 맥도날드 새벽에 갑자기 마멧이 웅이형을 만나러 둔산동 맥도날드에 간다길래 갑자기 쓰레기음식이 끌려서 츄리닝 차림으로 둔산동으로 향했다. 오늘 토스트밖에 드시지 못했다는 웅이형은 맥도날드의 야심작 더블쿼터파운드치즈를 시키셨고 난 그냥 빅맥이나 시켰다. 더블쿼터파운드치즈는 양배추가 안들어가서 그런지 몰라도 뭔가 너무 느끼해 보였다. 그래도 뭐 웅이형은 맛있으셨다고 한다. 빅맥은 어느 맥도날드 매장이든 똑같으니까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쓰레기 음식섭취를 마치고 웅이형이랑 마멧과 5분대기조 명칭에 대해 고민하던중 육군병장 김웅님께서 우리의 입대를 축하하기 위해 3P라는 군대단어를 활용하자고 하셨다. 뭔가 슬픈이름이긴 하지만 군대가면 실컷 들을 이름이기도 하고 뭔가 신비주의 느낌도 나서 명칭 확정, FDT 3P는 이렇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