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노 센세 썸네일형 리스트형 탄방동 미세노 센세 간만에 자전거나 타려고 성재횽, 건호(a.k.a 마멧)을 불렀다. 과제중이라던 마멧때문에 자전거를 못탔는데 알고보니 이 정신병자가 게임을 하느라 이빨을 깠던거였다. 여튼간 우린 화가 누그러진다는 맛의 카레집 미셰노 센세에 가기로 했다. 원래는 술집인데 사람들이 카레가 너무 맛있어서 카레집인줄 알 정도라고 했다. 미셰노 센세에 도착해 메뉴판을 봤는데 카레가 웬만한 술안주 값이라 거지인 우리는 좌절했고 그냥 야끼우동에 도쿠리 하나를 시키는거에 만족했다. 신기한 두부안주와 야끼우동이 나오자 우린 술을 홀짝홀짝 마셔댔고 취기가 올라온 마멧이 숨겨둔 돈을 꺼내면서 오늘은 오까네모찌가 되자며 소주에 나가사끼 짬뽕을 시켰다. 시원한 나가사끼짬뽕 국물과 소주는 진짜 최고의 궁합이였고 소주가 세병째에 이르르자 이성을 잃..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