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석민

20130922 vs전남 원정 전남 원정 4년때 3실점 직관 관중이 징크스 파괴를 꿈꾸며 원정버스에 올랐다. 이날의 원정버스 분위기도 정말 묻지마 관광. 휴게소에 잠깐 서서 임실치즈비빔밥을 먹었다. 이거보다 임실 한우국밥이 더 맛있다고 하는데 난 이것도 맛있었던거 같다. 근데 이게 어디 휴게소더라.. 따뜻한 남쪽나라의 하늘, 광양은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시골정취가 느껴진다. 장난으로 따뜻한 남쪽나라 드립쳤던거였는데 진짜 더웠다. 음 사진으로는 난잡한데 실제로도 난잡하다. 근데 난 왜이렇게 이런 데코가 좋지? 광양에서만 할 수 있는 그런 난잡함이 정말 좋다. 경기는 2:2 무승부, 음 평소보다 잘했던거 같다, 그리고 동현신님이 드디어 시즌 첫골을 넣으셨다. 동현갓 오오오오. 그리고 정석민, 황진산은 정말 잘하는데 내년에 못볼꺼 같.. 더보기
20130716 vs전라북도 원정 학교일을 마치고 봉구스에서 식사를 마치고 휴가나온 장병장을 만나서 경기장으로, 진짜 더워서 그런지 불쾌지수가 장난아니였다. 상대가 전라북도라 그런지 기대도 안하고 재밌게 놀다나 오자 이런생각으로 갔다. 근데 이게 무슨일인지 몰라도 그렇게 욕을 해대던 정석민이 선제골을 넣고 전반을 1대0으로 마쳤다. 후반에 동점골을 먹히긴 했지만 진짜 세경기 연속 좋은 경기력이라 그런지 하위스플릿 내려가도 기대가 된다. 그리고 플라타.. 진짜 잘 뛰어댕기기는 하는데 골결정력이 좀.. 골만 잘넣어도 알리송급이 될거같다. 이제 대전 이기자! 마지막으로 라이언킹 7경기 연속골 축하해요 :-) 더보기
나는 행복합니다... (20130519 vs대구 원정) 매직더비, 강등권 싸움등으로 많이 불리지만 '단두대 매치'라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리는 대구 원정을 갔다. 출발 전엔 시민운동장은 가봤지만 스타디움은 처음이였고 대구의 시야문제에 관한 악명은 많이 들어서 조금 걱정이 들었지만 버스에 오르자마자 술판에 관광버스 분위기, 요근래 갔던 원정버스 분위기중에서 가장 신났다. 그리고 올해 갔던 원정들이 다 장거리여서 그런지 대구쯤이야 한시간 반만에 도착! 배너 설치하고 오늘은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걱정했는데 정석민이 전반 3분만에 선제골!! 드디어 올해 직관 첫승을 보는가 했는데 후반에 황일수가 국내에선 보기힘든 말도 안되는 골을 삽입해서 1:1.. 후반 막판에는 이길 생각이 없는지 역습때 아무도 안뛰는 말도 안되는 상황을 연출했다. 축 쳐져서 대전 오는 버스 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