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원정 4년때 3실점 직관 관중이 징크스 파괴를 꿈꾸며 원정버스에 올랐다. 이날의 원정버스 분위기도 정말 묻지마 관광. 휴게소에 잠깐 서서 임실치즈비빔밥을 먹었다. 이거보다 임실 한우국밥이 더 맛있다고 하는데 난 이것도 맛있었던거 같다. 근데 이게 어디 휴게소더라..
따뜻한 남쪽나라의 하늘, 광양은 갈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시골정취가 느껴진다.
장난으로 따뜻한 남쪽나라 드립쳤던거였는데 진짜 더웠다. 음 사진으로는 난잡한데 실제로도 난잡하다. 근데 난 왜이렇게 이런 데코가 좋지? 광양에서만 할 수 있는 그런 난잡함이 정말 좋다.
경기는 2:2 무승부, 음 평소보다 잘했던거 같다, 그리고 동현신님이 드디어 시즌 첫골을 넣으셨다. 동현갓 오오오오. 그리고 정석민, 황진산은 정말 잘하는데 내년에 못볼꺼 같은 느낌. 마지막에 웨슬리 핸들 발리슛만 아니였어도 충분히 이길 수 있던거같다. 음.. 그래.. 강원전부터는 정말 단두대매치가 맞는 표현인거같다. 힘내 대전, 항상 함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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