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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만난 형주 간만에 명절이라 대전에 내려온 형주를 만났다. 원래 둔산동에서 송잼이랑 같이 만나려고 했던거였는데 의대생 간지를 내시느라 매일 바쁘신 송잼님은 간만에 만날 기회조차 허락해주시지 않았다. 여튼간 난 자격지심인지, 진짜 궁금해서인지, 너무 오랫만이라 그런지 계속 형주네 학교얘기만 물어봤다. 화제는 고연전(친구가 고대입니다 죄송합니다)으로 시작했었는데 언젠가부터, 애슐리에서 세번째 그릇을 먹기 시작하면서부터 갑자기 이명박얘기가 나오더니 진정한 보수임을 자처하는 형주와 진보로 위장한 좌빨인 난 심각한 대화를 하기 시작했다. 내가 원하던 대학생의 일상적인 대화를 간만에 만난, 그것도 멀리 떨어져있는 친구랑 하게 된게 좀 아쉽긴 했지만 유익했던거 같다. 여튼간 하이라이트는 대전시장에 관련한 얘기였다. 뭐 염홍철씨가.. 더보기
동희 병문안 사진올리는법을 실험해볼겸 얼마전에 다녀온 동희의 병문안사진을 올려본다. 아프다고 해서 걱정스러워가지고 가오동까지 갔는데 빌어먹을놈이 날라다녀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 날씨는 얼마나 더웠는지... 그래도 동희 어머니께서 용돈 만원을 주셔서 동희가 피자를 사줬다. 정말 나이값을 못했다고 생각한다 개강하면 밥이라도 한끼 사줘야겠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