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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충대 허세&잉여인간들 유럽의 영상문화가 끝나고 잉여가 되버린 나와 정훈이,현쩌리는 과방에 갔다. 과방엔 사학과 과방 컴퓨터 정복자인 한근이가 지뢰찾기를 하고 있었다. 네명 다 말그대로 잉여킹이였다. 이렇게 시간을 보낼 수 없다고 생각한 나와 정훈이는 인문대 3층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며 사진을 찍으며 진짜 허세를 부리기 시작했다. 허세도 질린 우리는 과방에 누워서 잠을 청했다. 아 오늘 학교에 슈프림팀이 온다는데 어찌해야하누.. 더보기
궁동 떡기뽁기 개강이후 처음으로 주한이와 정훈이랑 당구장에 갔다. 내가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사기꾼 기질이 뛰어난 동생들은 당구비는 자신들이 낼테니 밥을 사라고 덤탱이를 씌워버렸다. 동생들은 밥을 기대했겠지만 난 수중에 돈이 없었고 떡기뽁기에 들어왔다. 궁동엔 다 브랜드 떡볶이밖에 없어서 떡볶이를 먹어본적이 없었고 여긴 첫 시도였다. 떡볶이에선 희얀하게도 닭도리탕맛이 낫고, 비닐순대는 별로 맛있진 않았다. 튀김은 괜찮았지만 전날의 숙취로 인해 내 속은 뒤집히고 말았다. 여튼 괜찮은거 같았음. 가격대비 효율은 보통, 아 난 이날 태어나서 처음으로 계란튀김을 먹어봤다!! 근데 왜 튀긴건지 이해는 잘 안갔다.. 더보기
충남대 교원파닭 내가 학교에서 제일 좋아하는 동현이형께서 학교앞 중국집에서 밥을 사주셨다. 중국집에 가다가 합류하신 충남여고의 최고 미인이셨던 08 민정이누나와 남용이형, 그리고 퍼플아레나에서 뿌비오(대전이)를 맡고계시는 문국이형도 합류하셨다. 중국집에서 야끼짬뽕과 야끼짜장, 그리고 삼선볶음밥으로도 배가 차지 않던 우린 교원파닭으로 이동해 닭덕후이신 민정누나의 은총으로 반반치킨 두마리를 맛볼 수 있었다. 가끔씩 던져주시는 문국이형의 개그로 분위기는 화기애애했고 궁동의 밤은 그렇게 흘러갔다. 아 교원파닭은 여전히 최고였다. 근데 웬지 눅눅하고 습기가 차서 그런지 곱등이가 튀어나올것 같았다. 더보기
동희 병문안 사진올리는법을 실험해볼겸 얼마전에 다녀온 동희의 병문안사진을 올려본다. 아프다고 해서 걱정스러워가지고 가오동까지 갔는데 빌어먹을놈이 날라다녀서 마음이 너무 아팠다. 날씨는 얼마나 더웠는지... 그래도 동희 어머니께서 용돈 만원을 주셔서 동희가 피자를 사줬다. 정말 나이값을 못했다고 생각한다 개강하면 밥이라도 한끼 사줘야겠다. 더보기